[클래스101] 구독 후기 - 동동작가 클래스 듣는중

 

프로크리에이트는 처음 접하게 된게..
2020년쯤이었나? 솜씨당을 통해서 원데이크 클래스 그림그리기 수강하러 가려고 다운로드 받아놨었어.

그때 임신 막달이라서 회사도 쉬고, 집에서 심심하니까
그림이나 하루 배우러 가볼까 하고 마음을 먹게 된거지.

그렇게 디지털아트드로잉에 대한 신문물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출산과 동시에 육아.. 그리고 다시 회사 복직으로 정신없는 1~2년이 지나니까
놀고 있는 아이패드가 너무 꼴보기 싫어서 뭐라도 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어. 

그래서 다시 그림을 그리려고 하는거야. 

또 허투루 시간을 보내면 안되니까 돈이 되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미리캔버스나, OGQ 마켓에 업로드를 해보려고 하는지. 

컨셉은 내 딸처럼 예민하지만 귀여운 이모티콘 만들어보고 싶어. 
팔릴지 안팔릴지 모르지만 내 지인한테는 개당 만원씩은 받아내야지 (다짐) 

근데 또 혼자 하려고 하니까 포토크리에이트 스킬과 출시 방법 등 배워야 할 게 많은데
난 또 검색하고 선별해가면서 지식으로 습득하는게 시간 아깝더라고.

그냥 아싸리 멘토를 하나 섭외해서
배우는게 더 빠르겠구나! 싶어서 검색좀 해보니까 이런 온라인 클래스 앱중에 [클래스101]을 많이 이용하는것 같아서,
바로 다운받고 3년 499천원 결제해버렸지.

(이런데 돈 쓰는건 또 엄청 빨라.)

시바 캐릭터로 유명한 동동작가

남자쌤이던데 무슨 공기업 다니다가 전공도 아니었던 시바캐릭터 만들어서 작가로 전향한 케이스야. 
말투도 편하고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음

사실 유투브 영상 몇개 보는데,
그 특유에 늘어지고 답답한 톤이 난 졸려서 못듣겠떠라고. 

근데 동동쌤의 설명은 듣기에 편안했던 느낌적인 느낌이...
뭐 내가 듣기 편하면 되지; 안그래? 

그래서 지금 수강한지 이틀째 되는 날이야.

그리고 출근하면서 세운 목표가
봄에 관련된 오브제 10개 그려서 미래캔버스에 올리는 거야. 

꼭 성공하길!! 
 

성공하면 그림 게시판에 올려야징~